[김대호의 경제읽기] 6월 취업자 58만 명 증가…코로나 4차 대유행 변수 부상<br /><br /><br />지난 달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만 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증가세는 넉달째 이어졌지만, 증가폭은 둔화세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고용 증가세가 다음 달에도 이어질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업 시장 상황, 점검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6월 수출입 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지난 달 미국 소비자 물가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아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선,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왔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취업자 수가 지난 달에 58만 명 넘게 늘면서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. 다만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는데요, 지난달 고용 성적표, 어떻게 보셨나요?<br /><br /> 경제 중추인 40대 취업자 수가 무려 5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띕니다.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 홍남기 부총리의 말처럼 고용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,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고용 부진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용시장 상황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수입물가가 6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 수출 물가지수도 7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, 가장 큰 요인은 무엇때문인가요? 석탄과 석유제품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,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 때문인가요?<br /><br /> 수입물가 상승세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생산 비용 상승 측면에서 국내 생산업체들의 고민도 커질 것 같은데요. 우리 경제와 산업에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지난 달 미국 소비자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.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.4% 상승했는데,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요. 왜 이렇게 오른건가요?<br /><br /> 급등한 미국 소비자 물가를 두고 현 상황을 본격적인 인플레이션 신호탄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봐야할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현재 시점에서 어느 쪽 분석에 더 무게가 있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